Jelly & Bunny

리뷰/카페

부산 / 동부산 이케아 근처 '카페 드 220볼트'

Jellybunny 2020. 12. 1. 20:14

쇼핑하러 동부산 롯데 아웃렛이나 이케아에 종종 간다.

큰 쇼핑몰을 몇 바퀴씩 돌고 나면, 어김없이 카페인과 당이 당겨 근처에 갈만한 카페를 찾게 된다. 

그래서 찾은 곳이 오시리아 카페 드 220 볼트.

예전에 영도에 갔다가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, 커피가 괜찮았던 것 같아서 여기도 가보았다.

 

위치는 요기!

👉부산 기장군 기장읍 기장해안로 98 본다빈치 스퀘어 3F 

(이케아 건너편 벤츠 전시장 건물)

** 매일 10:00~23:00

 

입구

일단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입구에 이렇게 커다란 문이 있다.

내부는 천고가 높아서 웅장한 느낌.

ART n CRAFT

들어서자마자 왼쪽에는 크래프트 샵인샵이 있고

오른쪽에도 마치 마켓처럼 스탠드에 다양한 공예품들이 진열되어 있다. 

'내가 카페에 들어온 게 맞나?'싶을 때쯤 한번 더 벽돌 아치문을 지나면 카운터가 나온다.

 

디저트 쇼케이스

커피를 주문하려고 줄을 서면, 꼭 케이크나 파이, 마카롱 같은 다양한 디저트들이 유혹한다..😂

달콤한 디저트뿐만 아니라, 베이커리 섹션에는 다양한 종류의 빵들이 준비되어 있다. 

주문을 기다리는 내내 참을 수 없는 유혹의 냄새..🤣

바 너머로 보이는 야외 테라스

건너편에는 샵인샵 느낌으로 수제 맥주를 맛볼 수 있는 브루어리도 있다.

 

비온 뒤 야외 테라스

우리가 갔을 때는 비 온 뒤라서 사람들이 많지 않았지만, 뷰가 너무 좋아서

날이 맑으면 자리 맡기 전쟁일 것 같은 야외 테라스.

야외 테라스 한 켠에는 작은 무대도 마련되어 있다. 

맑은 날 버스킹 공연하면 정말 좋을 듯! 

사람이 많지만 내부가 정말 넓어서 앉을자리 걱정은 없다. 

유일한 단점은 화장실이 매장 밖에 있는데, 건물 화장실이라 그런지 매장 크기에 비해 너무 작고

사람 많은 주말에는 잘 관리가 안된 느낌...들어갔다 그냥 나옴..ㅠㅠ

 

 

커피를 좋아하지만, 이 날은 논커피 시그니처 메뉴를 시켜보았다. 

밀크티와 피치 향의 히비스커스 음료. 상큼하고 맛있었다.

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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